2023년 5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허락”은 극단예락이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허락”은 단편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현대판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보통 사랑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사랑과 이별, 행복과 고민을 다룬다.
이 작품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동만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들 옥동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그리움과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기사발췌: maybugs 2023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