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구구걸스(GuGugirls) 패션쇼
지난 28일 구구킴이 만든 캐릭터 굿즈를 이용한 2022 구구걸스(GuGugirls) 패션쇼가 서울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열렸다. 기존의 정형화된 패션쇼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모델도 옷도 장식품도 살아있는 날 것 그대로의 패션쇼를 완성했다.

3막 6장의 무대로 구성된 구구걸스 패션쇼는
1막 1장은 과거,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사람의 무게와 감정을 독특한 분장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1막 2장은 또도아 작가의 그림 퍼포먼스와 전자바이올린의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됐다. 여전히 코로나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일상을 회복하려는 노력과 일상의 무거움을 벗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예술로 승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2막 1장은 현재,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 힘차게 돌아가는 삶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2막 2장은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치며 폭발하 듯 넘치는 에너지를 무대 위에 쏟아부었다.

3막 1장은 미래, 모든 어두운 아픔과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가장 가벼운 모습으로 일상에서 자신의 길을 멋지게 걸어가는 모습을, 2장은 관객들과 함께 축제처럼 즐기는 미래의 모습을 퍼포먼스 형태로 표현했다.
2023년에는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전쟁 종식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구구킴 그림전과 패션쇼)를 가질 예정이다.